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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사
작성자 강명훈 아드리아노 작성일 2022-11-08 조회수 262
행사

레지오가 주관하는 중요한 행사로서는 아치에스, 연차 총 친목회, 야외 행사, 쁘레시디움 친목회, 토론 대회의 다섯 가지가 있다.

1. 아치에스(Acies)(교본 260쪽)
1) 아치에스는 라틴어로 ‘전투 대형을 갖춘 군대’라는 뜻이다.아치에스는 단원들이 성당에 모여 성모님께 대한 충성심을 새롭게 다짐하고, 성모님께로부터 한 해 동안 악의 세력에 대항하여 싸울 새로운 힘과 축복을 받기 위해서 자신을 성모님께 드리는 봉헌 예절이다. 레지오 마리애가 창설된 지 10년이 지난 1931년 3월 29일 그 첫 행사를 가졌으며, 그 후 매년 3월 25일(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을 전후하여 실시하고 있다. 협조단원들도 꾸리아의 판단과 결정에 따라서 아치에스 행사에 참석시킬 수 있다.
소년 단원의 경우에는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아치에스 행사 참석을 원할 경우 꾸리아의 판단에 따라 참석시킬 수 있으나 꾸리아에서는 강제적으로 행사 참석을 요구하여서는 안 된다.

2) 아치에스는 꾸리아 별로 실시한다.(1959. 5. Con.) 직속 쁘레시디움을 가진 평의회(Co., Re., Se.)는 그 자체로서 꾸리아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므로, 직속 쁘레시디움을 위한 아치에스를 주관해야 한다.

3) 아치에스는 본당 내에서 실시한다. 다른 장소에서 더 좋은 분위기로 실시할 수 있다 하더라도, 장소 이동은 단원의 불참을 늘리는 폐단을 가져온다.

4) 봉헌 예절을 진행할 때에 단순히 행사 시간을 단축시킬 목적으로 2개 또는 3개의 대형 벡실리움을 준비해서는 안 된다. 아치에스는 1년에 한 번 전 단원이 성당에 모여 장엄한 예절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성모님께 봉헌하는 공식 봉헌 예절이므로,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오직 1개의 벡실리움만을 설치해야 한다.

5) 아치에스에는 평의회와 소속 쁘레시디움 깃발을 도열시킨다.

2. 연차 총 친목회(교본 263쪽)

1) 단원들이 연차 총 친목회를 통해 서로 친숙해져서, 형제애로 일치를 이루게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2) 1922년 9월 10일 레지오 마리애 창립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던 축하회가 연차 총 친목회의 시작이 되었다. 그 다음 해부터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12월 8일)’로 옮겨 계속 실시되었고, 지금도 이 대축일을 전후해서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3) 연차 총 친목회는 행동단원들로만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4) 이 행사를 위한 한국 레지오의 의연금 지출 허용은 이미 반세기 동안 굳어진 관행처럼 되어 있다. 일부 꾸리아의 과다 지출은 한국 레지오를 약화시키는 커다란 해악으로 지적받고 있다.따라서 세나뚜스는 소속 꾸리아 간부(특히 단장)들이 이 점을 바르게 인식하고, 올바른 분별력을 가짐으로써 이 '정신의 회복'을 위해 앞장서 주기를 바라고 있다.

5) 개근 단원 포상 문제(2000. 11. Se.)
개근 단원에 대한 포상은 있을 수 없다. 다만, 개근 단원의 명단을 공개하여 격려해 주는 정도는 막지 않는다.

3. 야외 행사(교본 264쪽)
레지오 초창기 때부터 시작되었으며, 의무는 아니지만 바람직한 행사이다. 직속 상급 평의회(꾸리아)의 결정에 따라 쁘레시디움 별 행사가 될 수도 있고, 때로는 둘 이상의 쁘레시디움이 합동 행사로 치를 수도 있는데 그 어느 것이든 주관은 직속 상급 평의회(꾸리아)이다.(2007, 3. Se.)

4. 쁘레시디움 친목회(교본 264쪽)

1) 쁘레시디움 친목회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 성탄 축일(9월 8일)’을 전후하여 실시한다. 몇 개의 쁘레시디움이 공동으로 친목 행사를 가질 수 있으며, 단원이 아닌 교우들도 레지오에 입단시킬 목적이라면 참석을 허용할 수도 있다.쁘레시디움 친목회에서는 쁘레시디움 주회합에서 하듯이 뗏세라의 전 기도문(묵주기도 포함)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바칠 것을 권고한다.(교본 265쪽)

2) 비용은 단원들이 소액을 추렴하여 충당한다.

5. 토론 대회(교본 265쪽)

1) 레지오 최초의 토론 대회는 1939년 부활 주일에 개최되었다.

2) 토론 대회는 매우 긴 시간이 걸리므로 꾸리아나 꼬미씨움에 한하여 실시해야 하며, 2년에 한 번으로 제한되어 있다. 진행 절차는 가능하면 미사로 시작하고, 짤막한 사제의 강론이 뒤따라야 하며, 성체 강복으로 마무리한다.(교본 265, 266쪽)

3) 준비 회합을 통해서 토의 안건을 채택한다. 주제는 레지오의 기본 원칙과 연관된 것이어야 한다.(교본 267쪽) 예를 들어,
① 레지오의 신심 체계
② 레지오의 질적 수준 및 이를 높이는 방안
③ 레지오의 운영 방법
④ 레지오 활동 등이 적합한 토의 안건이 될 수 있을 것이다.

4) 하루를 몇 등분 하여 여러 차례의 회합으로 나누어 실시한다.첫째 토론 시간에는 참가자들을 간부와 평의원으로 나눈다.그런 다음 간부는 직책별로 나누고, 평단원은 단일 분과로 놓아둔다. 이로써 각 분과는 고유한 임무와 필요 사항을 다룰 수 있게 된다. 이 첫째 토론 시간에 참가한 단원들을 그들이 수행하고 있는 활동의 유형에 따라 구분할 수도 있다.그러나 2차 회합부터는 분과 구분 없이 모두가 한자리에서 토론한다.

5) 평의회 단장이 진행을 담당하는 것이 원칙이나, 상급 평의회의 간부가 사회를 맡아 토론 대회를 지원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6) 상급 평의회의 간부가 주제 발표를 담당하는 일 역시 바람직하다.

6. 5대 행사 개최
① 아치에스 : 의무
② 연차 총 친목회 : 의무
③ 야외 행사 : 권장
④ 쁘레시디움 친목회 : 의무
⑤ 토론 대회 : 권장

7. 5대 행사를 앞둔 시기의 영적 독서
레지오 행사를 앞둔 시기의 영적 독서는 가능하다면 행사와 관련된 교본 내용을 택하여 행사에 대한 단원들의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행사의 성숙도와 참석률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8. 기타 행사
위에 언급한 다섯 가지 행사만이 레지오 행사이며, 그 밖의 모든 행사는 ‘기타 행사’에 해당된다.

1) ‘성모의 밤’ 행사는 주관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1997.6. Se.)

① ‘성모의 밤’ 행사의 모든 것을 꾸리아가 주관했을 경우에만 꾸리아의 ‘기타 행사’에 주관을 꾸리아라고 기록한다.
② 행사를 본당에서 주관하고 꾸리아에서는 단원들에게 행사에 참석하도록 지시한 경우에 꾸리아는 행사로 기록할 수 없으나, 쁘레시디움은 사업보고서의 ‘기타 행사’에 기록한다.

2) ‘세상을 떠난 레지오 단원들의 영혼을 위한 위령 미사’는 쁘레시디움 별로 실시하므로, 쁘레시디움의 ‘기타 행사’에 포함된다.(1995. 4. Se.)

3) 세나뚜스(레지아)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한 경우에는 ‘기타행사’로 기재한다.

4) 상급평의회 주관의 간담회에 참석하는 경우에도 ‘기타행사’로 기재한다.

예) 꾸리아 주관의 쁘레시디움 단장 간담회에 참석하는 경우
※ ‘가두 선교’와 ‘자연보호 활동’, ‘생명활동’ 등은 활동이며 기타 행사가 아니다.

9. 쁘레시디움 단독 실시 행사의 보고
쁘레시디움의 연중 사업보고서에는 기재되지만 꾸리아의 종합 보고에는 포함시키지 않는다. 또 직속 쁘레시디움을 관리하며 꾸리아의 역할을 수행하는 꼬미씨움이나 레지아의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
예) 쁘레시디움 친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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