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갈산동성당갈산동성당


컨텐츠

레지오게시판

  1. 공동체
  2. 레지오게시판
게시글보기
제목 선서
작성자 강명훈 아드리아노 작성일 2022-08-19 조회수 174
14. 까떼나(Catena)
까떼나는 라틴어로서 ‘고리’를 의미하며, 후렴을 제외한 까떼나의 본기도는 하느님을 찬미하는 마리아의 노래(Magnificat,마니피캇)로 되어 있다. 이 까떼나를 바침으로써 단원들은 하나의 고리로서 서로 연결되며, 초자연적인 영신 질서 안에서 단원은 성모님과 하나로 결합하게 되는 것이다.
① 까떼나는 전 단원이 일어서서 바친다.(교본 173쪽)
② 까떼나가 끝난 후에는 성호를 긋지 않는다. 바로 훈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교본 174쪽)
③ 개인적으로 까떼나만 바칠 때는 시작과 끝에 성호를 긋는다.

15. 선 서
입단한 지 3개월이 되고 레지오에서 계속 봉사하기를 원하는 단원이라면, 성령께 선서를 바쳐야 한다.
부단장은 1주일 전에 이를 예고하여 선서자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만일 어떤 사유로 예비단원이 입단 선서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수련 기간을 3개월간 연장해 줄 수 있다. 한편, 쁘레시디움으로서는 예비단원의 적격성에 대한 확신이 설 때까지 입단 선서를 연기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그러나 어느 경우라도, 3개월 이상 6개월 이내에 선서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에, 예비단원은 쁘레시디움을 떠나야 한다.(교본 129쪽)
1) 선서자가 선서를 할 때에는 모든 단원은 다 같이 일어선다. 이 때, 벡실리움을 미리 선서자 앞에 옮겨 놓고, 선서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선서문을 낭독한다.
2) 셋째 단락 ‘레지오 단기(벡실리움)를 손에 쥐고’부터는 레지오 단기를 오른손에 잡고 선서가 끝날 때까지 그대로 유지한다.
3) ( )안의 글자는 읽지 않는다.
4) 사정에 따라 사제의 강복을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선서한 단원은 주회합에 함께 하고 계신 성령께서 이미 자신의 선서를 받으시고 강복하셨음을 믿고 의지한다.
5) 주회합을 통한 개별적인 선서만이 올바른 레지오의 선서 방식이다. 두 사람 이상의 예비단원이 한꺼번에 선서를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여러 명이 한꺼번에 바치는 선서는 결
코 바람직하지 않다.
합동 선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경사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을지는 모르나, 선서자의 수가 많을수록 각자가 선서를 통해 느끼는 엄숙함이 줄어들기 때문이다.(교본129쪽) 따라서, 합동 선서는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6) 부득이 둘 이상의 예비단원이 동시에 선서를 할 경우에는 “지극히 거룩하신 성령이시여”는 합동으로 하고, 자신의 성명(세례명)을 바치는 순서에서는 한 사람씩 바친 다음,
“오늘 레지오 마리애 단원으로”부터는 다시 선서문을 합동으로 낭독한다.
7) 예비단원이 정단원이 되려면, 반드시 단원 선서를 한 후 쁘레시디움 단원 명부에 그의 이름이 기재되어야 한다.(교본 127쪽)
부단장은 이 단원의 이름을 쁘레시디움 단원 명부의 정단원 명부에 올린다.
※아치에스(Acies) 중에 실시하는 합동 선서는 더욱 경계해야 한다. 선서는 하느님이신 성령께 바치는 개인 서약이며, 아치에스는 성모님께 드리는 단체 및 개인 봉헌 예절이므로, 이 두 가지를 한데 섞어 놓는다면 초자연적인 영신 세계에서의 질서를 흐트러뜨리는 결과밖에는 되지 않는 것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훈화 비밀헌금
이전글
활동 보고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