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치에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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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명훈 아드리아노 | 작성일 | 2023-12-26 | 조회수 | 57 |
1) 아치에스는 라틴어로 ‘전투 대형을 갖춘 군대’라는 뜻이다. 아치에스는 단원들이 성당에 모여 성모님께 대한 충성심을 새롭게 다짐하고, 성모님께로부터 한 해 동안 악의 세력에 대항하여 싸울 새로운 힘과 축복을 받기 위해서 자신을 성모님께 드리는 봉헌 예절이다. 레지오 마리애가 창설된 지 10년이 지난 1931년 3월 29일 그 첫 행사를 가졌으며, 그 후 매년 3월 25일(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을 전후하여 실시하고 있다. 협조단원들도 꾸리아의 판단과 결정에 따라서 아치에스 행사에 참석시킬 수 있다.소년 단원의 경우에는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아치에스 행사 참석을 원할 경우 꾸리아의 판단에 따라 참석시킬 수 있으나 꾸리아에서는 강제적으로 행사 참석을 요구하여서는 안 된다.
2) 아치에스는 꾸리아 별로 실시한다.(1959. 5. Con.) 직속 쁘레시디움을 가진 평의회(Co., Re., Se.)는 그 자체로서 꾸리아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므로, 직속 쁘레시디움을 위한 아치에스를 주관해야 한다. 3) 아치에스는 본당 내에서 실시한다. 다른 장소에서 더 좋은 분위기로 실시할 수 있다 하더라도, 장소 이동은 단원의 불참을 늘리는 폐단을 가져온다. 4) 봉헌 예절을 진행할 때에 단순히 행사 시간을 단축시킬 목적으로 2개 또는 3개의 대형 벡실리움을 준비해서는 안 된다. 아치에스는 1년에 한 번 전 단원이 성당에 모여 장엄한 예절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성모님께 봉헌하는 공식 봉헌 예절이므로,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오직 1개의 벡실리움만을 설치해야 한다. 5) 아치에스에는 평의회와 소속 쁘레시디움 깃발을 도열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