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청년 교리 유캣 196, 197, 198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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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권정대 | 작성일 | 2021-07-06 | 조회수 | 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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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캣 196, 197, 198항.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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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 어떤 사람이 세례를 받을 수 있으며, 세례 후보자에게 요구되는 조건은 무엇인가요?
아직 세례받지 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세례받기 위한 유일한 조건은 세례를 받을 때 공개적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1246-1254 그리스도교로 돌아서는 사람은 세계관만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예비 신자 교리 교육이라는 학습 과정을 거친 후, 개인적인 회개와 무엇보다 세례라는 선물을 통해 새사람이 됩니다. 그는 이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살아 있는 일부인 것입니다. 196 Who can be baptized, and what is required of a candidate? Any person who is not yet baptized can be baptized. The only prerequisite for Baptism is faith, which must be professed publicly at the Baptism. 1246-1254 A person who turns to Christianity is not just changing a world view. He travels a path of learning (the →CATECHUMENATE), in which he becomes a new man through personal conversion, but especially through the gift of Baptism. He is now a living member of the Body of Christ. 197 교회가 유아 세례성사의 전통을 고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교회는 예로부터 유아 세례를 고수해 왔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선택하기에 앞서 하느님이 우리를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세례는 은총이며, 우리를 조건 없이 받아들이시는 하느님에게 거저 받은 선물입니다.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부모들은, 자녀가 원죄의 영향과 죽음의 권세에서 벗어나도록 세례받기를 원합니다. 1250, 1282 유아 세례는 그리스도교 신자인 부모가 세례받는 아기를 신앙으로 잘 이끌겠다는 약속을 전제로 합니다. 개인의 자유를 잘못 이해한 나머지 자녀에게 세례 베푸는 것을 미룬다면, 이는 잘못된 일입니다. 자녀가 장차 스스로 사랑을 선택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우리가 자녀에게 주는 사랑을 미루지는 않는 것처럼, 신자인 부모가 자녀에게 세례를 통해 하느님의 은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이는 잘못된 일입니다. 누구나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나지만,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하듯, 누구나 믿을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나더라도 신앙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든지 세례를 억지로 베풀 수는 없습니다. 유아 세례를 받은 사람은 나중에 자신의 삶에서 세례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다시 말해 자기가 받은 세례에 대해 “네”라고 말함으로써, 세례가 열매를 맺도록 해야 합니다. 197 Why does the Church adhere to the practice of infant Baptism? From antiquity the →CHURCH has practiced infant Baptism. There is one reason for this: before we decide on God, God has decided on us. Baptism is therefore a grace, an undeserved gift of God, who accepts us unconditionally. Believing parents who want what is best for their child want Baptism also, in which the child is freed from the influence of original sin and the power of death. 1250, 1282 Infant Baptism presupposes that Christian parents will raise the baptized child in the faith. It is an injustice to deprive the child of Baptism out of a mistaken liberality. One cannot deprive a child of love so that he can later decide on love for himself so too it would be an injustice if believing parents were to deprive their child of God’s grace in Baptism. Just as every person is born with the ability to speak yet must learn a language, so too every person is born with the capacity to believe but must become acquainted with the faith. At any rate, Baptism can never be imposed on anyone. If someone has received Baptism as a little child, he must “ratify” it later in life?this means he must say Yes to it, so that it becomes fruitful. 198 세례성사를 베풀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일반적으로 주교나 사제 또는 부제가 세례성사를 베풉니다. 그러나 긴급한 상황에서는 그리스도교 신자뿐만 아니라 인간이면 누구나 세례를 베풀 수 있습니다. 이때 세례받는 사람의 이마에 물을 부으며, “나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세례를 줍니다.”라는 세례 양식을 말해야 합니다. 1256, 1284 세례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그리스도교 신자가 아닌 사람도 누구나 세례를 줄 수 있습니다. 이때 세례를 주는 사람은 교회가 세례를 줄 때 의도하는 것과 같은 의도만 있으면 됩니다. 198 Who can administer Baptism? Normally a →BISHOP, a → PRIEST, or a →DEACON administers the sacrament of Baptism. In an emergency, any Christian, indeed anyone, can baptize by pouring water over the head of the recipient and pronouncing the baptismal formula, “I baptize you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1256, 1284 Baptism is so important that even a non-Christian can administer it. In doing so, however, he must have the intention of doing what the →CHURCH does when she baptiz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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