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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년 교리 유캣 275, 276, 277항
작성자 권정대 작성일 2021-08-06 조회수 320
첨부파일1 첨부파일1유캣 275, 276, 277항.hwp
275 성유물을 공경해도 되나요?
성유물을 공경하는 것은 존경하는 인물에게 존경과 경외심을 표현하려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에게 온전히 헌신했던 사람들을 통해 하느님의 업적을 찬양하는 것이 성유물을 올바르게 공경하는 것입니다. 1674

275 Is it permissible to venerate relics?
The veneration of relics is a natural human need, a way of showing respect and reverence to the persons who are venerated. →RELICS of saints are properly venerated when the faithful praise God’s work in people who have devoted themselves completely to God. 1674


276 성지 순례는 어떤 의미를 지니나요?
성지 순례를 하는 사람은 ‘걸으면서 기도하고’, 자신의 온 생애가 하느님에게 가는 하나의 긴 여정임을 온몸으로 체험합니다. 1674

이미 고대 이스라엘에서도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순례하곤 했으며,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관습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중세에는 (주로 예루살렘과 로마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있는 사도들의 무덤으로) 성지를 참배하는 본격적인 순례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보속을 실천하기 위해 여러 번 순례를 떠났습니다. 종종 이러한 순례는 자신을 학대하는 행위를 통해 하느님의 은총으로 자신의 내면이 변화(의화, justification)됐음을 하느님 앞에서 보이겠다는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있기도 했습니다. 성지 순례는 오늘날 유례없는 부흥기를 맞이했습니다. 사람들은 평화와 은총의 장소에서 나오는 기운을 찾고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나아가는 것에 지친 그들은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거추장스러운 짐을 내려놓고 하느님을 향해 나아갑니다.

276 What is the purpose of a pilgrimage?
Someone who goes on a pilgrimage “prays with his feet” and experiences with all his senses that his entire life is one long journey to God. 1674

In ancient Israel people made pilgrimages to the Temple in Jerusalem. Christians adopted this custom. And so this developed, especially in the Middle Ages, into a regular pilgrimage movement to the holy places (above all to Jerusalem and to the tombs of the apostles in Rome and Santiago de Compostela). Often people went on pilgrimage so as to do penance, and sometimes their actions were affected by the false notion that one had to justify oneself before God by tormenting and punishing oneself. Today pilgrimages are experiencing a unique revival. People are looking for the peace and the strength that come from those grace-filled localities. They are tired of going it alone they want to get out of the rut of the daily routine, get rid of some ballast, and start moving toward God.



277 ‘십자가의 길’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이 걸으셨던 십자가의 길은 14처에 걸쳐 묵상하고 뒤따르며 바치는 기도입니다. 그것은 교회의 매우 오래된 신심 행위 가운데 하나이며, 특히 사순시기와 성금요일에 바치는 기도입니다.

14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처 예수님께서 사형 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제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제3처 예수님께서 기력이 떨어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제4처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만나심을 묵상합시다.
제5처 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 짐을 묵상합시다.
제6처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을 묵상합시다.
제7처 기력이 다하신 예수님께서 두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제8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심을 묵상합시다.
제9처 예수님께서 세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제10처 예수님께서 옷 벗김 당하심을 묵상합시다.
제11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을 묵상합시다.
제1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제13처 제자들이 예수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림을 묵상합시다.
제14처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합시다.

277 What are the Stations of the Cross?
Following Jesus on his Way of the Cross by praying and meditating on the fourteen Stations is a very ancient devotion in the Church, which is practiced especially in Lent and Holy week. 1674-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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