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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지간하면
작성자 전현주 작성일 2008-08-06 조회수 3102
어지간하면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겠습니까?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죠? 더한 일로도 고통 받고 있는 사람도 많을테니까요 신부가 되겠다고 신학교를 1년간이나 다닌사람이었는데 평범한 사람이 그랬다면 이렇게 힘들지도않을겁니다 제가 겪은 일들을 아신다면 모두 제정신이 안닌 사람이라고 생각하실겁니다. 하지만 이제 차마 입에 담기도 싫습니다. 전 모든걸 다 잃었어요 직장도 잃었고 지난 4년동안 직장도 구해지지 않아 힘들게 보내고 있답니다. 제가 이해가 안되는것은 어떻게 매주 미사참석해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한주를 반성하고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하느님앞에서 다른 형제자매님들에게 평화를 빌면서 약속하면서 다른사람에게 고통을 주느냐하는겁니다. 그럼 미사참석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며 의미가 되겠느냐 하는것입니다자기자신을 기만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았는지 너무 의아스러울 뿐입니다어느 종교든 사람이 있는곳이니 완벽하지는 않겠지요하지만 그렇게 미사 참석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하면서 다른사람에게 고통을 준다는것이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다신 이 일로 글을 올리는 일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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