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평협총무를 맡고 있는 이기철프란치스코입니다.어떤 연유로 어느분이 새벽에 전화를 드려 형제님의 심사를 불편하게 하여 드렸는지 모르겠네요. 혹 지난 10일에 시작하여 오늘(18일) 끝나는 9일 고리기도 관계로 전화를 드렸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9일 고리기도 때문에 기도를 드리려는 전화였다면, 충분히 홍보를 못하고 사전에 통보가 되지 못하였다면, 사목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사과를 드립니다. 그래도 그 시간에 신부님께 그런 일로 전화를 드렸던 형제님의 행동도 좀 그렀네요.그리고 교육관 건축과정이나 모든 성당내 행사에서의 사목위원들은 교회를 위한 봉사자들입니다.모든 분들이 바쁜 시간을 내어 교회일을 분담하여 하는 과정에서 시간적 제약으로 혹 교우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또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특수한 상황에서 실수도 할 수 있을 것이고요.그리고 전에 하셨던분들이나, 지금 일하고 있는 사목위원들이 본당의 비용을 낭비하려는 분들은 아마 한분도 안 계실것입니다. 그런데도 형제님의 글에는 사목위원들을 보는 눈이 제 기준으로는 편치않네요.넋두리치고는 좀 심한 생각이 드네요. 형제님, 편한마음으로 사목위원들을 격려하여 주실 생각은 없으십니까?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즐겁고 재미있는 갈산동 성당을 만들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물론 채찍과 비판은 필요합니다.하는 방법상의 문제이지요.기분 좋게, 웃는 얼굴로 뵙고 싶습니다.항상 맑고, 밝고, 생기 넘치는 갈산동 성당이 되기를 기도하며이기철 프란치스코 \n\n[이 게시물은 홈지기님에 의해 2005-04-01 09:40:52 사목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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