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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혜를 주십시요
작성자 이기철 작성일 2005-03-21 조회수 3202
저는 지혜롭지 못합니다. 지혜를 주십시요.하루의 길 위에서 어느 것을 먼저 해야 할 지 분별이 되지 않을 때,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어찌할 바를 모르고 망설임만 길어질 때, 어떤 사람과의 관계가 불편해서삶에 평화가 없을 때, 가치관이 흔들리고 교묘한 유혹의 손길을뿌리치기 힘들 때,지혜를 부릅니다. 책을 읽다가 이해가 안 되는 때에도, 글을 써야 하는데 막막하고 아무 생각도 나지 않을 때에도 지혜를 부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중간역할을 할 때, 남에게 감히 충고를 할 입장이어서 용기가 필요할 때,어떤 일로 흥분해서 감정의 절제가 필요할 때에도 "어서 와서 좀 도와주세요." 하며 친한 벗을 부르듯이 간절하게 지혜를 부릅니다.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항상 예의 바르게 행동하지만 과장하지 않고 자연스런 분위기를 지닌 사람, 재치 있지만 요란하지 않은 사람, 솔직하지만 교묘하게 꾸며서 말하지 않는 사람,농담을 오래 해도 질리지 않고 남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는 사람,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남에게 미루지 않는 사람, 들은 말을 경솔하게 퍼뜨리지 않고 침묵할 줄 아는 사람, 존재 자체로 평화를 전하는 사람, 자신의 장점과 재능을 과시하거나 교만하게 굴지 않고 감사하게 나눌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 타인의 입장을 먼저 배려하기에 자신의 유익이나 이기심은 슬쩍 안으로 감출 줄 아는 사람 등등... 생각나는 대로 나열을 해보며 지혜를 구합니다.지혜의 빛깔은 서늘한 가을 하늘빛이고 지혜의 소리는 목관악기를 닮았을 것 같지 않나요? 주님 저에게 지혜를 주십시요.>> 먼저 그 시간에 전화를 하는 것은 보통 상식으로 어긋나는 행동 이겠지요.> > 그 점은 이미 제가 쓴 글에서 인정한 부분입니다.> > 넋두리 치고 심하다고 하시는데 무엇이 심한건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 전문가가 아니어도 방지 할 수 있는 실수도 있었던 것으로 합니다.> > 예를 들면 비교 견적을 받아 유리한 곳에서 발주를 한다든지 신자들 중 전문가는 > > 아니여도 내용을 잘 아는 사람을 물색하여 물어 본다든지 등등..> > 그리고 교육관 건축 문제는 본당 신자가 감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감리할 정도면 전문가 아닌가요?> > 그리고 비용을 낭비 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말이 많았는데 모든 신자가 더 이상 > > 뒷말이 없도록 투명하게 밝힐 수는 없었던가요?> > 의문입니다.> \n\n[이 게시물은 홈지기님에 의해 2005-04-01 09:40:52 사목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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