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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태오 복음서 12,1 ~ 12,21 (연중 제16주간 수요일)
작성자 이희옥 마리아 작성일 2021-07-21 조회수 342
마태오 복음서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뜯다)
12,1 - 그때에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 밭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밀 이삭을 뜯어 먹기 시작하였다.
2 - 바리사이들이 그것을 보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요, 선생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3 -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어떻게 하였는지 너희는 읽어 본 적이 없느냐?
4 -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그도 그의 일행도 먹어서는 안되는 제사 빵을 먹지 않았느냐?
5 - 또 안식일에 사제들이 성전에서 안식일을 어겨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율법에서 읽어 본 적이 없느냐?
6 -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7 -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너희가 알았더라면, 죄 없는 이들을 단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8 - 사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안식일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치시다)
9 - 예수님께서는 그곳에서 자리를 옮겨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10 - 마침 거기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어도 됩니까?" 하고 물었다.
11 -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에게 양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양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다고 하자. 그러면 그것을 잡아 끌어내지 않겠느냐?
12 -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니 안식일에 좋은 일은 해도 된다.
13 - 그러고 나서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손을 뻗자 다른 손처럼 성해져 건강하게 되었다.
14 - 바리사이들은 나가서 예수님을 어떻게 없앨까 모의를 하였다.

(주님의 종 예수님)
15 - 예수님께서는 그 일을 아시고 그곳에서 물러가셨다. 그런데도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랐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모두 고쳐 주시면서도,
16 - 당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중히 이르셨다.
17 - 이사야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18 - "보아라, 내가 선택한 나의 종 내가 사랑하는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내 영을 주리니 그는 민족들에게 올바름을 선포하리라.
19 - 그는 다투지도 않고 소리치지도 않으리니 거리에서 아무도 그의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20 - 그는 올바름을 승리로 이끌 때까지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연기 나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니
21 - 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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