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4년 2월 프란치스코 벗 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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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진숙 요셉피나 | 작성일 | 2024-02-17 | 조회수 | 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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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2월 ‘프란치스코 벗 미사_소성전 > 최우식 프란치스코 신부님은 새해 인사로 미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오늘 복음 말씀에 등장하는 레위라는 세리를 신부님께서 맡으신 보직 ‘징수자’와 비교하여 강론을 해주셨습니다. 신부님께서 어떤 공동체를 방문했을 때 모 형제님께서 손가락으로 신부님을 가리키며 “세리가 왔다!”고 했답니다. 수도회 징수자의 재정 업무도 분명 하느님의 일에 속하고, 각 공동체 경리와 사도직 책임자로부터 관구 지원금을 받아 성소후원회와 해외선교후원회를 지원하는 일이니 죄를 짓는 것은 아니라고 하셔서 신자들께서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투덜거리는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는 복음 말씀도 기억하게 해주셨습니다. 재의 수요일에 사제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십시오.’라 하시며 머리에 재를 얹는데, 악습을 고치고 복음을 실천하라는 뜻이며, 사순시기에 많이 회개하고 덕을 닦으면 부활 축제에 더 큰 기쁨을 얻게 되고, 나아가서 우리 삶 안에서 하느님의 일을 많이 하면 내세의 삶에서 얻는 것들이 많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사순시기를 보내며 우리 삶 안에서 주님의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의 은총을 청하자고 하시며 감동의 강론을 마치셨습니다. 매달 한남동에서 우리 본당에 오셔서 성소를 위해 미사 집전해 주시는 최우식 프란치스코 신부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프란치스코 벗 미사’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10시에 성인 유해를 모시고 거행합니다.(9시 20분부터 묵주기도) 보통 30~40명의 신자들께서 참례하십니다. 성소를 위해 늘 기도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성소후원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 간구합니다. (마지막 사진: 1월 미사) |